7.거제농업기술센터 | 미국교환학생 일기 #35 좋은거 반 싫은거 반 하지만 좋은거에 집중할래.
작성자 정지욱29

오마이 긋니스

이 학교에서 유일한 장점을 꼽자면 프린트를 무료로와랄랄라 할수있다는거였는데 (그래서 저번학기에 그냥 막 뽑아댐요) 이제 학생증카드에 20달러씩 디파짓넣고 금액이 깎인다며 ,,, 교환보고서에 이 점은 넘 좋네요 하핫 하고 자랑하려했는데 날라가버렸삼

Go green^^

덕분에 소중히 종이 쓰는중 ^^...

미국살면 꼭 필요한 뉴스뉴스뉴스!!!

사건사고가 비일비재하기때문에 트위터로 필리뉴스 팔로우해놓는건 필수다 ㅎㅅㅎ ㅋ

허리케인 도리안이 강타하고 어떤지 보는데 저 빨간것들 왤케 많나요? 또 오나요? 아니죠?ㅎ

김또파 (김동화 또 파스타 처먹)

그것도 약 1.9인분잼 (사실 오늘 일어나서 또 해먹을거임 하앙) 너무 살앙하는 크림파스타 공강날

유유히 해먹었다 후식으로 포도 먹었는데 진짜 달규 맛있더라 ..!

샤인머스켓은 아닌데 샤인머스켓보다 훨 달아 ㅠ ~!

소울푸드 초밥 드뎌 등장요

학교 카페에 스트로베리 아사이 메뉴도 추가 돼서 옴뇸뇸 맛보고 공강때 열심히 페이퍼 쓰는 인간 나야나

학교 카페에서 과제하면서 있었는데 아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공강시간에 혼자 뿌듯함 느낀 썰 ,,,

망할 Business law

경영과목이라고 했잔아요 ㅡㅡ!!!

왜 미국법에 대해서 이렇게 심오하게 배우는데요옥 ㅡㅡ!!! 지금 거의 로스쿨 수준이라며 ㅡㅡ;;;

지금 밀린 case 정리하는게 오조오억개 남았어요

한글로 써도 어려운데 ,, 아옥쒸...

,, 판사면 다야?!!!

판사하면서 교수까지하면 다야?!!!ㅠ

스트레스 받은 어느 날 우버이츠로 맥도날드 시켰다

왜 미국건데 한국보다 더 비싸냐며 ㅡㅡ?

ㄹㅇ 귀한 음식마냥 패스트푸드 먹어야하는게 어이없죠 ㅡㅡ? 근데 맛은 겁나게 있죠 ㅡㅡ?

요즘 햄버거 중독임 와압

ㅋㅋㅋㅋㅋㅋ이 대화엔 슬픈 전설이 있어 ㅠ,,

로성이가 갑자기 인스타에 댓글로 저렇게 달아서 이구 진짜 미친놈인가 한 번 싸워보자는건가 싶어서 죽일듯이 뭐라핸ㅅ는대 ㅋㅋㅋㅋㅋ 자기는 그냥 사전에 ㅅㅂ을 쳤는데 저게 나왔다고 ㅠㅠㅋㅋㅋㅋㅋㅋ저거 뭔뜻인지도 모른다고 ㅠㅠ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순간 아 ㅎ.. 맞아 ㅅㅂ이 그 뜻이지..하면서 한국욕의 기원이 얼마나 더러운지 새삼 실감하면서,, 그래 그러면 용서해준다. 하구 머쓱하게 넘어감

한국탓이야이야이야~!

자전거사고 로지 팝콘쇼한건 따로 포스팅 올렸으니

얼른 스킵하자

저 .. 맥북 생깁니다 ..ㅎ

사랑하는 맥북이 생겼습니다하 ㅎ~ㅋ

아니 어떻게 된거냐면 유학생 방에서 2014 맥북에어 15불에 싸게 판다구 하셔서 거래함 ㅎㅎ

솔직히 미국있으면서 맥북 넘 갖고싶었고 살면서 평생토록 갖고싶어할 것 같았음 ,,, 그 맥북os와 애플간지가,,, 아무리 구형 2014년형이라도,, 눈에 아른거리는거임,, 그래서 어차피 그램 으로 작업 잘 돌아가니까 간단히 서핑용으로 사용해보려고 구입함ㅎ

이제 맥북소원성취다 ~!

지난 주말엔 샤나언니가 ardmore? Ardmoor?로 데리고 놀아줘서 갔다왔다 ㅎㅅㅎ

가는 길에 필리시내 근처로 돌고 예쁜 길로 드라이빙도 했는데 너무 행복했다 ㅠㅠ

니뽄 자동차 도읍읍 앞엔 이렇게 진짜 같은 여자동상이 있었는뎈ㅋㅋㅋㅋ우리 둘다 진짠줄알고 화들짝 놀란 이야긔 ~!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한 번이라도 더 끌기위한 마케팅인 것 같았음

키아, 횬대이도 힘줘 !!!!!

글구 뱀뱀키친이라는 한식당에 가서 된장찌개를 먹구 샤나언니는 늘 원픽 김치찌개를 먹었다

언니가 자기는 직장인이라며 돈 번다며 자기가 한 턱 쐈다 ㅠ.. 그래서 공짜로 밥 얻어먹었다ㅠㅠ

진짜 샤나언니는 한국오면 내가 식폭행 해줄거야,,

얼른 한국와,,

밥먹고 식당근처 쇼핑몰가서 구경도하고 세포라에서 필요한거 샀다! 나머지 가게들은 너무 비싸서 그냥 구경만했다 ㅋㅋ 저 paper source라는 곳은 미국판 artbox인데 웃긴게 많더라긔 ㅎㅅㅎ

아드무어에서 신나게 놀구 샤나언니 집에 놀러갔다!

동네가 진짜 한적하고 예쁘고 이웃들도 친절하고

집에 수영장도 있구 ,,, (온천도 있구,,)

실례일까봐 집 실내는 못찍었는데 진짜 넓고 삐까번쩍하더라 ,,,ㅠㅅㅠ 언니한테 내가 이 집 살았으면 맨날 미국 살고싶었을거라고 ㅠㅋㅋㅋㅋㅋㅋ

그 정도로 진짜 좋았다 ,,

언니 집에서 지하로 내려가면 이런 게임룸?이 있다

당구대? 탁구대? 같은것도 있고 약간 플레이룸으로 쓰는 곳 같았다 ㅠㅠ 게임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 이런 티비로 하는 게임이 익숙하지가 않아서 이해하는데 힘들었는데 옆에서 친절하게 도와줘서 너무 고마웠다 ㅠㅅㅠ

언니는 ,, 최고다,, 나는 땅신밖에 모른다,,!

글구 언니 강아지 케이시를 데리고 마을 산책을 나갔다 ㅎㅎ 이웃집 강아지랑 교감도 하곸ㅋㅋㅋㅋㅋ

강아지 산책시키는 다른 이웃들이랑도 인사 나눴는데 다 친절하시고 좋은 분들 같았다 ㅠ 어떤 분은 자기 아들과 농구연습을 하고있었고 어떤 분은 아이들과 자전거 연습을 하고 있었다 다들 너무 훈훈하고 보기 좋았다 ㅜㅜ 나도 살고싶어 그 동네 ㅠ..!!!

또 조금만 더 걷다보면 마을 뒤로 공원처럼 완전 잔디밭이 푸르르게 펼쳐져있고 예쁜집들이 나란히 놓여져있는데 ,,(사진 못찍은게 한) 여기 살면 총기걱정은 1도 없겠다 싶었다 ㅠㅠ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토요일날 운전도 다 해주면서 좋은 추억 만들어준 샤나언니 다시한번 너무너무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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